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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피크아일랜드에서 놀다

K인준 2009. 9. 2. 17:58

양떼목장을 다녀 온 후, 숙소에서 점심을 먹고 피크아일랜드에 다녀왔다. 빌라콘도에서는 걸어갈수도 있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오후2시부터는 오후권으로 입장할 수 있기 때문에 2시에 맞춰서 들어갔다. 카드할인까지 하면 상당히 저렴한 요금으로 즐길 수 있다.

캐리비안베이나 오션월드와 비교했을 때, 규모 면에서 비교할 수 없이 작지만 상대적으로 추운 날이 많은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시설을 실내에 배치하고 있는 특징이 있다. 유수풀, 파도풀 등이 모두 실내에 있고 슬라이드도 2가지는 실내로 내려온다. 야외에는 주로 스파시설 위주로 되어 있다.

 

전반적으로 스릴보다는 재미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물놀이 시설이다. 나처럼 놀이시설을 싫어하는 사람도 무난히 즐길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

 

아이가 어리거나 스릴을 즐기지 않는다면 캐리비안베이나 오션월드보다 피크아일랜드가 더 유용한 물놀이 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