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d touch vs Yepp p2

어제 애플은 iPod의 새로운 제품군을 소개했다.
그 중에서 iPod nano는 세로 길이가 작아지고 가로 길이가 길어지고 동영상 플레이가 되는 제품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고 iPod classic은 대용량의 하드를 장착하여 80G와 160G 제품을 출시하였다는데서 의미를 두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주목을 받은 것은 iPod touch이다.

사진 출처:www.apple.com

iPod touch는 iPhone에서 전화기 기능만 뺀 것과 같은 느낌이다. 와이드 스크린으로 영화감상, 무선인터넷 접속, 터치스크린을 통한 네비게이션 등 대부분이 비슷하다.

Yepp p2의 체험단을 모집한지 보름도 지나지 않아 이 제품의 출시를 발표함에 따라 삼성전자는 아마도 초상집 분위기가 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 본다.

과연 두 제품 중의 최종 승자는 누가 될것인지 귀추가 주목되며 개인적으로는 MP3 player 구입을 계속 미뤄온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