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가 진화하고 있다?
문화일보 사이트는 현재도 접속이 안되고 있는데, 무슨 말이냐고 하겠지만 error 페이지가 진화(?)했다. 웹사이트는 페이지 없음, 서버장애 등 여러 이유로 인하여 서비스를 하지 못할 때를 대비하여 특별한 페이지를 만들어 놓는데, 이것을 error 페이지라고 한다.
어제부터 오늘 오전까지는 성의 없는 error 페이지가 떴었는데, 오늘 저녁때 접속해 보니 약간의 디자인을 가미한 error 페이지가 떴다.
평상시에는 볼 수 없었던 페이지를 몇일간 띄워 놓자니 웹사이트 운영자가 약간 챙피했던것 같다. (
이전 글에 과거 에러페이지 이미지 있음)
14일 오후 이후에 바뀐 문화일보 에러페이지
게다가 수습기자 합격자를 발표해야 하는데, 사이트가 열리지 않으니 어쩔 수 없이 에러페이지를 이용하여 공지한 것이다.(이런 경우는 처음인거 같다) 만약에 내가 문화일보 운영자였다면 정말 남감했을 것이고 이번 주말은 반납해야 할 것을 생각하면 정말 짜증날 것이다.
초보 웹기획자들의 경우, 이런 에러페이지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는데, 문화일보 사태를 보고 미리미리 준비해 두는 센스를 갖춰야 한다는 교훈을 얻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문화일보 웹사이트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기를 바란다.